가려의 명공

2019년 6월 13일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라임베이

 

배경참고
무협 배경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깊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분위기와 몇 개의 설정을 빌어 쓴 글이므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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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홀로 된 가려가 선택한 운명은 그와 명공의 만남으로 이어진다.
가려는 딱 거지꼴, 하지만 명공의 눈엔 그저 예쁘게만 보였다. 가려 역시 첫 눈에 마음을 뺏긴 명공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는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된다. 조금씩 자신이 갉아 먹히면서도 명공을 위한 가려의 일방적인 희생이 처량하고 가엾다. 명공의 유치한 고집과 돌발행동은 가려의 감정을 흔들기 시작한다. 그는 명공과 자신의 신분차를 이유로 들며 다가오려는 명공에게 벽을 두르지만, 명공의 갑작스런 행동들은 가려의 벽에 조금씩 균열을 만들어낸다.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갈 명공, 하지만 그에게 순순히 꽃길을 걷게 할 순 없다. 가려를 갖기 위해 삽질을 하여라. 아주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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