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아치랑 연애
GL , 미분류 / 2021년 10월 7일

작가: 윤무늬 장르: 학원물 GL   – 그러니까, 윤윤조를 처음 본 건, 교실이 아니라고.   20살 금수저 복학생 유수린, 19살 흙수저 모범생 윤윤조가 자꾸 신경쓰인다.   무사 졸업을 조건으로 한 엄마의 독립 제안이 아니었다면 하나부터 열까지 엮일 것 하나 없는 사이였다. ?   건물주의 딸과 그 건물 편의점 알바생, 양아치와 모범생, 스물과 열아홉, ? 정반대라서 오히려 한 걸음만 가까이 가면 가질 수 있겠다 생각했다. ? 그래서 말했고, 그래서 후회했고, 그래서 좋아했다. ? ? – 야, 너 졸업할 때까지 나랑 놀자 ?   유수린 말에 눈을 치켜 뜨고 싫다고 하는 사람, 그것도 윤윤조 뿐이라고, 그러니까 더 좋다고. ? 마음에 드는 건 꼭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유수린, 윤윤조에게 직진하기로 결심한다. ? 반면, 가진 것 없이 할 줄 아는 건 공부 뿐인 윤윤조, ? 이 악물고 공부해서 살고 있는 도시를 떠나 평범하게 사는 것이 단 하나의 목표이다. ?   그런 삶 속에 자기밖에 모르고 남 눈치도 안 보는 유수린이 자꾸 자리 하나 좀 내달라 온몸으로 말하고 있다. ? 엮이기 싫었는데, 그게 얄미워 가볍게 시작한 관계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유수린이 차지하는 크기가 늘어난다. ? ? 각자 끝에 선 두 사람은, 결국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을까.

매작과
ROMANCE , 미분류 / 2021년 10월 7일

작가: 셀리나 장르: 고수위 단편 로맨스   ”잘못했습니다, 대감마마!“ ? 주인집 딸이자 몸이 불편한 희현을 대신해 바깥을 몰래 드나들었던 연화. ? ”그렇다면, 연화야. 이렇게 된 거, 계속 그렇게 희현이로 살면 어떻겠니.“ ”그, 그게 무슨..“ ? 하지만 그런 연화에게, 희현의 아버지는 그녀가 진짜 연화가 될 걸 부탁했다. ? ”영의정 박현석이 혼담을 청했다. 너도 저잣거리를 드나들면 알고 있겠지. 박현석의 차남인 박서혁을.“ ? 그렇게 진짜 희현이 된 가짜 연화는 박서혁을 마주하게 되는데.. ? ‘무서워..’ ‘곧 잡아먹을 사냥감을 바라보는 맹수의 눈빛이잖아.’ ? 그럼에도 이 결혼에서 희망을 찾으려고 했던 연화. 하지만.. ? “대체 왜 내게 실망하는지 모르겠구나. 어차피 진짜 대감의 여식도 아니지 않느냐.” “아니면, 네 주제에 내가 진심으로 너를 안기를 기대하기라도 했나?” ? 그런 연화의 바람은 이미 그녀의 정체를 알고 있던 서혁의 말에 의해 산산이 무너진다. ? ‘들키고 싶지 않았는데.’ ? “아아앙, 흐응, 하아악..!” ? 그럼에도 이어지는 관계는 연화의 몸과 정신을 무너뜨리는데.. ? “그.. 저..” ? 이미 훌쩍 앞서나가고 있는 마음을, 이성은 쫓아갈 수 없었다. ? “왜요. 먹어달라고, 준 것 아닙니까?” ? 하지만 그 날 이후, 갑자기 태도를 바꿔 그녀에게 진심으로 다가오는 서혁. ? “그, 그만.. 흑, 흐으응..!” “부인, 그렇게는 못 하지요.” ? 그래서 서혁은 도리어 그런 그녀를 희롱했다. ? “부인의 아래에 나가지 말라며 이렇게 발발거리는데, 제가 어떻게 나가겠습니까.” “흐읏, 너, 너무, 하아앙..!” ? 달라진…

몽마
ROMANCE , 미분류 / 2021년 10월 7일

작가: 셀리나 장르: 고수위 단편 로맨스   “어때? 네 아비를 죽인 남자의 몸에 박히는 기분은? 더 해주라고 오물오물 물며 조르는 걸 보면, 나쁘진 않나 보군.” “아, 아니.. 흐아앙..! 하앙..!” ? 노엘 공국의 공녀에서 순식간에 부모와 오라비를 잃고 성노예로 전락한 릴리 노엘. ? “아, 기사님이, 보는데.. 하앙..!” “상관없어.” “하아악..! 아앙..!” “남이 보고 있는데도, 그렇게 좋아?” ? 하루하루 크롬웰의 황제인 데이비드에게 희롱당하며 릴리는 날이 갈수록 피폐해진다. ? “글쎄, 이렇게 죽기엔 아깝지 않아?” ?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악마, 마네스. ? “난 네게서 성(性)과 영혼을 가져갈 거야. 언제든, 내가 원할 때면, 넌 나랑 질리고 지칠 때까지 관계해야 해.” “좋아.” ? 겨우 그 정도야. 이미 버린 몸인걸. 자유를 원했던 릴리는 그와의 계약을 하게 된다. ? “어디 한 번, 해보려면 해보던가.” “후회할 텐데.” ? 그러고는 시작되는 그와의 관계. 하지만 이후 데이비드에게 릴리는 의심받게 되고.. ? “왜, 혹시 모르잖아. 내가 너 생각하며 자위라도 했을지.” “왜, 나 생각하며 자위했다며? 그렇게 기특한 행동을 했는데, 상을 주는 게 당연한 도리겠지.” ? 또다시 섹스하던 중 드러나는 그들의 과거. ? “왜 나를.. 좋아하지 않아?” “당신을 사랑할 이유가 저에겐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제껏 날 거부한 여자는 없었어.” “당신을 좋아한 게 아니라, 당신의 권력을 좋아한 거겠죠.” ? 그럼에도 마네스와의 섹스는 이어지고.. ? “이렇게 예쁜 짓은 어디서 배웠어?” “하아앗..! 아앙..! 흐으응..!” ? 릴리는 낮에는 데이비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