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리즈로 이어집니다* 짝사랑하던 윤재가 오메가로 발현했다. 승호는 자신도 곧 알파로 발현할 줄 알았다. 그러나 성인이 될 때까지 승호는 베타였다. 승호가 어떤 짓을 해도 오메가인 윤재는 성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짝사랑하는 윤재의 페로몬을 맡고 싶어도 맡을 수도 없다. 어쩔 수 없이 친구라는 명목으로 윤재의 곁을 맴돌기만 하던 승호는 뒤늦게 알파로 발현하게 된다. 오메가인 윤재는 알파가 된 승호 앞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성적으로 반응하기 시작하는데… “윤재야, 너 나한테 발정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