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렁, 그리고 파랑새

2019년 6월 13일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비이

“누가 날 구해 줘. 제발 이 수렁에서 나를 좀 꺼내줘.”
“이걸로 일단 눈물부터 닦아요.”

이혼은 소율에게 지독한 상처를 남겼다. 황폐한 마음을 끌어안고 살아가던 소율에게 자연이 다가온 것은 어느 봄날의 일이었다. 언뜻 보면 평범한 고등학생이지만 실은 레즈비언이라는 비밀을 간직한 자연. 어른스러우면서도 당찬 그 모습에 소율은 주저하면서도 점차 이끌리게 된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도 잠시, 전남편의 등장으로 둘의 사이에는 먹구름이 드리워지는데…

목차


여름
장마
각자의?시간
가을
겨울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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