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아구티
한지서, 디안(공/33세)
재현의 부탁으로 한국에 들어온 ‘지서’는 그곳에서 우연히 남자들이 뒤엉켜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하필 남자의 옷에 프린팅 되어 있는 자신의 작품과 재현이 새로 고용한 알바생이 동일인물임을 깨닫게 된다. 그와의?첫 만남이 유쾌하지 못했음에도 왠지 모르게 마음이 가는 이영이 신경 쓰인다.
#미남공?#다정공?#능글공?#연상공?#작가공
이 영(수/23세)
창녀와 미군 사이에서 태어난 이영,?18년 동안?엄마를 죽인 포주를 할머니라고 부르며 살아왔다. 열여덟살 겨울 자신을 구하려다 다친 서혁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에 대한 사랑이 커져만 간다.?
오년 동안?영이가 바라왔던 것은 오로지 서혁의 마음을 얻는 것이었지만 그의 사랑을 받는 일은 시간이 해결해주는 일이 아니었다. 서혁과의 사랑이 전부였던 영이는?5년 동안?자신의 마음을 거절하는 그에게 지쳐만 간다. 23살 봄과 함께 등장한 지서는 영이가 좋아하던 작가 디안 이었음을?알게 된다.
#미인수?#단정수?#자낮수?#상처수?#혼혈수?#처연수?#짝사랑수?#순딩수
지서혁(공/23세)
리조트 사업으로 인해 ‘대안’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이영을 만나게 된다. 매사에 풀이 죽어 울적해 보이는 그에게 눈길이 갔지만 아직까지도 그에게 마음이 쓰였던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5년 동안?사랑을 구걸하는 그를 보며 한편으론 안심을 느끼기도 한다.?한결같은?이영의 마음을 시험하는 것은?유일한?삶의 즐거움이 되어버렸다.?
#광공?#집착공?#내숭공?#재벌공?#무심공
줄거리
서혁과의 사랑이 전부라고 믿어오던 영이는 사랑 빼곤 전부 가능하다는 서혁의 한결 같은 거절에 지쳐만 간다. 그때 영이의 인생에 지서의 등장하고 그제야 서혁은 모든 것이 잘못되어 가고 있음을 깨닫기 시작한다. 지서혁의 영, 한지서의 영, 첫사랑과 끝 사랑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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