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p.99
세상에 태어난 이래 누군가를 자신보다 위해 본 적이 없는 삭막한 도시의 게이 미켈. 그는 제 취향의 남자를 넘어트릴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는 질 나쁜 호색한이다.
건조한 일상과 너저분한 사생활을 동시에 영위해 가던 미켈의 인생. 어느 날 폭풍과 같은 남자가 나타났다. 잘생긴 얼굴, 잘 빠진 몸, 총명한 머리와 선량한 인품의 완벽한 남자. 성격까지 사근사근한 잘 빠진 남자가 그의 후배로 입사했다.
자신의 이상형과 정확히 일치하는 남자의 등장에 미켈의 머리가 바쁘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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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식을 넘어뜨리고야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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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치열한 노력에도 어쩐지 그를 넘어뜨리려는 계획은 꼬여만 간다. 필사의 노력 끝에, 미켈은 가까스로 후배, 윌리엄을 모텔에 끌고 오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웬걸, 미켈은 본의 아니게 이 유능하고 선량한 후배의 아주 비밀스러운 이면을 목격하고야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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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내가 돌아가라고 했잖아. 왜 말을 안 들어서 일을 이렇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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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들고 선 그 남자는 그가 알던 말 잘 듣는 후배가 아닌, 폭군의 눈을 한 오만한 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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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초반 리버스 묘사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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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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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공) : 삭막한 도시의 게이. 철저히 자기중심적이고 탐욕스러운 인생관을 갖고있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남자를 발견했다고 생각하고 접근했다가, 임자를 만나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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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수): 용모면 용모, 두뇌면 두뇌, 인품이면 인품, 어디하나 빠지는 곳 없는 완벽한 남자. 서글서글한 신입사원으로 위장하고 있지만 사실은 미국에서 온 악명높은 킬러. 일반인은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사고체계를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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