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출판사 작가: MZBZ 상처와 트라우마가 많은 수연은 새로 매니저가 뽑혔다는 소식에 이력서를 확인한다. 그런데 그 이력서에는 자신의 좋아했던 기억 속 한 구석에 있던 첫사랑의 이름과 이력서에 적힌 이름이 같다는 걸 확인하자 문득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수연은 점점 추억 속 첫사랑은 사라지고 자신에게 편견 없이 챙겨주는 휘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여자인 휘에게 끌리는 알 수 없는 이 감정을 숨기지 않고 휘에게 털어놓는데···.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출판사 작가: 퍼플라나 의무적으로 만나던 남자 친구와 이별한 명주, 그녀는 그동안 아슬아슬한 경계를 타고 있던 실용음악과 여신 율하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무미건조한 연애만 해오던 명주와 큰 상처를 간직한 율하는 서로가 진정한 사랑임을 깨닫고,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된다.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치명적인 오해로 인해 서로의 마지막 사랑인 줄 알았던 두 사람은 허무하게 이별을 맞이한다. 그렇게 7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어느새 잡지사 ‘유희’의 편집장이 된 명주는 등떠밀리다시피 이제는 톱스타 ‘메리진’이 된 율하의 인터뷰를 맡는다. 이미 너무 멀어졌다고, 이루어질 수 없다고 스스로를 타일러 보지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율하에게 명주는 속절없이 이끌린다. 결국 조금은 비밀스럽지만 설레는 연애를 다시 시작하게 된 두 사람. 그러나 둘의 만남을 탐탁지 않아 하는 누군가로 인해 또 한 번의 위기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출판사 작가: 슈랑랑 라연은 초면에 실례되는 말다툼을 나눴던 서화가 대주주에 부회장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듣자마자 실언을 실감한다. 라연은 피 볼세라 몸을 사리지만, 서화는 실언을 묻어두고 라연에게 기꺼이 다가간다. 가업인 회사에서 눈총이 끊이지 않는 라연을 도와주기 위해서였다. 그 호의에 상처받은 라연이 밀어내도, 서화는 다시 다가가 고독한 손을 잡아준다. 얕은 감정에 선이 완고한 서화가 라연에게만은 유독 두드러진 미소를 보이며 마음을 쓴다. 라연은 이런 서화에게 빠져들어 애틋하지만 서툰 구애를 하게 되는데…. 한 가지씩 모자란 점이 있는 두 사람이 맞춰나가는 달달 유쾌 로맨스.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망고 <인물소개> 서유연(30): 꽃집 사장. 사고로 죽은 친구 주영의 연인인 재희를 오랫동안 짝사랑 해왔다. 주영이 떠나고서도 홀로 남은 재희 곁을 지키며 버팀목이 되어준다. 은재희(32): 카페 사장. 주영의 사고가 자신의 탓이라 여기며 과거를 놓지 못한다. 유연과는 주영의 생전에 셋이 자주 만나오던 사이. 주영이 떠난 후엔 차마 유연의 마음을 받아줄 수 없어 미안해 한다. 한주영: 유연과 어릴 적부터 동고동락한 사이이자, 재희의 연인이었다. 재희와는 이십 대 중반에 만나 사내연애를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줄거리> 사고로 연인을 잃은 재희와, 친구의 연인을 짝사랑해온 유연. 친구이자 연인이었던 주영이 떠나고 둘은 함께 살기 시작한다. 비슷한 아픔을 공유하고 의지하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듯하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약자인 사이. 재희는 유연을 받아주지 못하고, 유연은 그런 재희를 놓지 못한다. 담담해 보이는 일상 속, 검불덤불 엉켜버린 둘은 종착점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데……. – 사실은 알고 있었다. 언젠가부터 내게 향해있던 시선과 나를 바라보는 네 눈빛쯤은. 미처 숨기지 못했던 너의 세찬 심장소리쯤은, 알고 있었는데……. 나는 네게 돌려줄 사랑이 없는걸……. 그러니까, 정말 너무나도 미안하지만. 유연아. 제발, 나를 사랑하지마……. – 그녀의 웃음 한 번에 제 가슴에도 꽃이 피는 것 같았으니까. 그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심장이 두근거렸다. 가끔은 눈물이 찔끔 흘러나올 정도로, 그만큼 사랑했다. 그 해사한 웃음을. 감히, 어떻게 놓을 수가 있을까. 내가, 너를.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퍼렁달 대칭 – 축을 중심으로 좌우의 모양이 똑같은 것을 일컫는 단어. 자립심 넘치는 대학생 함다인은 자신의 힘으로 생활비를 벌겠다며 야심차게 과외를 기획하게 된다. 하지만 생각보다 녹록치 않은 학생 구하기에 지쳐갈 때쯤 한 학생으로부터 연락을 받게 된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찾아간 오피스텔에는 신기하게도 학교에서 마주쳤던 백금발의 여학생이 교복을 입고 자신을 맞이하고 있었다. 거울을 보듯 놀랍도록 똑같이 생긴 둘은 겨우 몇 분 차이로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일란성 쌍둥이였다. 비대칭 – 대칭을 이루지 못 하고 좌우의 모양이 불균형을 이루는 상태. 겉으로 보아선 구별을 할 수 없는 쌍둥이는 전혀 다른 성격을 보인다. 마치 불과 얼음의 관계처럼 뜨겁고 활기찬 동생과 달리 언니는 차갑고 우울한 면모가 강하였다. 극명한 빛과 어둠의 대비와 같은 둘은 서로 다른 의미로 다인이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더욱이 쌍둥이는 다인이가 접근함에 따라 마음의 무게도 점점 평형을 이루지 못 하고 기울어진 시소처럼 완벽한 비대칭을 이루기 시작한다. <인물 소개> [윤설희] 바이올린을 사랑하는 타고난 바이올리니스트. 청음능력이 뛰어나고 귀가 예민하여 소리에 관한 모든 것은 보지 않고도 구별할 수 있다. 하지만 어렸을 때 동생의 시기로 대회가 있던 날 계단에서 넘어져 오른손목 골절로 바이올린을 포기하게 되고 어머니의 뜻에 따라 유명 대학의 심리학과로 입학하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자유롭고 자립적인 함다인을 만나게 되고 자신이 갖지 못 한 매력에 반해 홀로 말 못 할 짝사랑에 빠진다….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수기양 “자, 어서 일을 하도록 해. 그대는 일하는 모습이 제일 멋져.” 멍뭉미 넘치면서도 “그대에게 미친 내가 우습냐고 물었어.” 날카로운 황제 시에나. “수차례 말씀드렸잖아요. 연회 당일에 출발하겠다고.” 주인미 넘치면서도 “망했다. 진작 불태워버렸어야 했는데.” 허당매력이 넘치는 공작 프레이의 이야기.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망고 서기 1727년. 백선황조 건국 335년. 백선 (白鮮). 조선의 이면에 위치한 나라. 조선과는 복식과 정치, 시대 등 많은 부분이 닮아있지만, 조선과는 다르게 남녀 모두가 관직에 오를 수 있는 나라. 또한 여성과 여성의 임신이 가능한 나라이자, 여성 황제가 다스리는 황제국. 중전과의 후사가 없어 부득이 후궁을 들이게 된 황제 지율은 후궁으로 들어온 공세현을 보고 놀란다. 물론 놀란 건 세현도 마찬가지. 알고 보니 둘은 과거, 지율이 잠행을 나갔을 적 저잣거리에서 우연한 사고로 입을 맞추었던 사이. 세현은 그 이후로 성씨도 모르는 율을 연모하게 되지만. 집안의 압박으로 할 수 없이 들어간 궁에서 운명처럼 지율을 만나게 된다.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망고 뱀파이어를 사냥해야 하는 늑대인간 헌터, 초윤. 사냥감인 뱀파이어 지이슬을 잡기 위해 잠입했던 클럽에서 자신도 모르게 지이슬에게 시선을 빼앗겨버린다. 어쩌다 가지게 된 하룻밤. 초윤은 그 이후로 이슬에게 교묘히 접근해보지만 이미 초윤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간 지이슬에겐 어림도 없다. 남들과는 다른 푸른빛의 오드아이를 지닌 뱀파이어, 지이슬. 평생 외롭게 살아온 지이슬은 갑자기 나타난 하찮은 늑대놈을 경멸하면서도, 점차 초윤의 귀여움에 빠지게 된다. 사냥꾼과 사냥감으로 만났던 둘이 여러 갈등을 겪으면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망고 알파, 오메가, 베타로 이루어진 세상. 전 세계를 통틀어 FBI 요원은 알파와 베타로만 이루어져 있다. 그런 FBI 본부에서 잉꼬부부로 소문났던 도연과 유재인. 하지만, 재인은 뒤늦은 오메가 발현으로 FBI를 그만두게 된다. 그 후 재인은 도연과의 아이를 가지게 되지만 아이까지 사고로 잃게 된다. 폭풍처럼 몰아닥친 불행 속, 재인은 결국 스스로 기억을 지워버리고. 남은 도연은 현직 FBI로 활동하며 홀로 기억을 간직 한 채로 재인에게 다가간다. 재인은 기억을 지우기 전, 불화가 깊어졌던 도연에게 두 번 다신 자신을 찾지 말라며 엄포를 놓는다. 하지만 도연은 도저히 놓을 수 없는 재인과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할 수밖에 없는데. ‘우린 먼 길을 돌고 돌아도 결국 우리일 거야. 너는 그 말을 믿니? 나는 한번 믿어보려고 해.’ 먼 길을 돌고 돌아, 서로에게 돌아가는 길을 찾아가는 둘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들.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망고 변호사 하늘이 어느 날 친오빠의 상견례 자리에서 과거 연인이었던 노을빛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 평범했다 믿었던 둘의 인생이 산산조각 나는 건 찰나의 순간이었다. 둘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기엔 단 한번의 마주침으로도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