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용사로 각성했다
ROMANCE , 미분류 / 2020년 6월 1일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출판사 작가: no5   #현실주의여주 #평민여주 #이혼여주 #무심여주 #귀족남주 #다정남주 #남편 남주 아님 [줄거리] 철없는 남편이 용사가 되겠다며 뛰쳐나간지 삼년, 진짜 용사가 되어 돌아왔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내가 아는 용사랑 좀 다른 것 같은데? 남편을 따라 수도로 올라간 셜리는 온통 낯선 상황에, 전에는 몰랐던 남편의 이면까지 알게되는데… 한달 전 이웃집 린다 아주머니네 사돈의 팔촌이 용사가 되겠다며 뛰쳐나갔다. 일주일 전 시장에서 과일을 파는 톰 아저씨 친구 아들의 처남도 용사가 되고야 말겠다며 가출을 했단다. 그리고 오늘 내 남편이 저녁 식탁에서 멀건 수프를 핥아 먹으며 말했다. “셜리. 나 아무래도 용사로 각성한 것 같아.” 어디서 버섯을 잘못 주워먹었나.

살 빠지셨네요
ROMANCE , 미분류 / 2020년 4월 1일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소피아킴 통통하고 평범한 여자 ‘김소진(신소윤)’ 과 뚱뚱한 여자가 취향인 모든게 완벽한 ‘윤도진’의 쌍방 삽질과 그들을 둘러싼 비밀은? 직선로맨스가 아닌 곡선둘레길 로맨스 시작합니다. <인물 소개> 윤도진: YDJ통상 대표, 진성그룹 외아들. 모든 게 완벽한 능력남이지만 사랑에는 소심남. 통통한 여자가 취향. 소진을 3년 동안 짝사랑하다 이어지지만 소진을 지켜주지 못해 후회하고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데… 김소진(신소윤): 학습된 학대와 의붓 남매에게 약점이 잡혀 당하고 살지만 나름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노력함. 우혁의 빅 사이즈 쇼핑몰(6969PLUS)를 돕기 위해 주말에도 먼길을 마다하지 않는 의리녀. 윤도진 대표와 커들링 서비스를 통해 가까워지게 되는데…

도망친 신녀님을 찾습니다
ROMANCE , 미분류 / 2020년 4월 1일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플랜디 도망여주, 남주제외다정여주, 능력(찾는)여주 여주한정스윗남주, 황제남주, 집착남주, 삐뚤어진직진남주 성장물, 쌍방구원물, 힐링물, 이세계적응이야기, 소유욕, 질투, 집착 인간의 탐욕으로 무너져내린 신의 숲은 생명을 잃어버리고, 주신의 분노를 담은 저주가 내려졌다. 그리고 대제국 레이스틴의 황제, 카이네스 이시스 드 레이스틴이 즉위하던 해, 주신 헤르아는 다음과 같은 신탁을 내렸다. [ 자비를 베풀어, 어둠의 숲에 빛 한 줄기를 내릴 지어니. 레이스틴의 새로운 황제는 이를 반드시 찾아내어 손에 넣어야 할 것이다. 신의 축복, 에이레네를. ] 주신의 신탁에 따라 어둠의 숲을 수색하던 황제 카이네스는 13년 만에, 어둠의 숲에 내려진 주신의 빛을 발견하게 된다. 카이네스는 시선과 함께, 차갑게 식어있던 그의 마음까지 완전히 사로잡혔다. 성스러운 빛 한 줄기, 어둠 속에서도 찬란히 빛나는 은발을 지닌 아름다운 소녀에게. * * * 특별할 것 없던 여고생 한별은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등굣길에서 금빛 열쇠를 줍게 된다. 그리고 그 열쇠에서 흘러나온 빛무리에 속수무책으로 빠져들었는데… “잘 잤어, 에이레네?” 눈을 떴더니, 생전 처음 보는 남자의 품에 안겨있었다? 그것으로도 모자라, 그녀가 주신의 사랑을 받아 이 세계에 내려왔다는 신녀 에이레네라고? 그리고 주신의 신녀의 곁을 떡하니 지키고 있었던 건 무려 대제국 레이스틴의 황제, 카이네스 이시스 드 레이스틴이었다. “그대가 아무리 부정해도, 그대는 에이레네야. 나의 하나뿐인 반려이자, 나의 소유.” 매력적인 미소 뒤에 숨은 검고 질척한 집착을 숨긴 황제 카이네스는 강렬한 소유욕을 드러내며, 에이레네를 사로잡았고, 그녀에게 사랑을 속삭였다….

카밀라의 후원
ROMANCE , 미분류 / 2020년 4월 1일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no5 라파스 제국 와이어트 공작의 유일한 후계자 카밀라. 카밀라의 성격은 그야말로 안하무인, 천상천하, 유아독존. 성년이 지난 라파스 귀족 자제들이 그러하듯 라파 아카데미 재학중인 카밀라 앞에 뜻하지 않은 인연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대제국 라파스의 와이어트 공작가 후계자 카밀라가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현숙하고 가정적이며 빠지지 않은 매력을 갖춘 남편감을 찾아 졸업하게 될 지 모두의 관심사 속에 시작된 아카데미 3년차. 과연 카밀라의 눈에 들게 될 운 좋은 공자는 누가 될 것인가.  

새장
ROMANCE , 미분류 / 2020년 4월 1일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n체리 “놔달라고요?” “…….” “어떻게 제가 그럴 수 있을까요? 제 세상은 이미 아가씨뿐인데. 저를 이렇게 만들어놓은 것도 아가씨잖아요. 아가씨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으로 만들었잖아요. 그렇다면 책임을 지셔야죠.” 슈가는 차게 식은 낯으로 눈가에 맺힌 눈물을 흩었다. 예민한 피부에 차가운 손가락이 닿자 아일라가 흠칫 떨었다. “아가씨가 무엇을 두려워하든 상관없어요.” 뺨을 타고 올라가는 손이 흰 뱀처럼 미끄러진다. “그 머릿속에 무엇이 들어 있든 간에, 전부 잊어버리게 해줄 테니까.” 집요하게 시선을 쫓는 은회색 눈동자가 기어코 그녀를 옭아매고야 만다. 슈가가 흑단 같은 검은 머리칼 아래 감춰진 목덜미에 깊숙이 입 맞췄다.

황제의 피 묻은 손아귀에 떨어진 가희
ROMANCE , 미분류 / 2020년 4월 1일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송지담 황제 백리현은 사사로운 음악을 금지하고, 사람들은 두려워 입을 닫는다. 그러나 천재는 시대를 가리지 않아, 우는 하늘이 내린 재능을 타고난다. 황제의 이복동생 백연진은 우의 재능을 보고 그녀를 아끼지만, 반면 황제는 우에게 강한 거부감을 느낀다. 우는 황제를 피해 도망치지만, 세월이 지나 이름을 바꾸고 궁녀로 입궁하게 되는데… 우 : 하늘이 내린 천재 예인. 영민하지도, 포부가 크지도 않아 신중하게 궁 생활을 이어간다. 조용하고 평온한 삶을 꿈꾸지만, 타고난 재능과 운명은 그녀를 그 누구도 갈 수 없었던 영역으로 데려간다. 백연진 : 황제의 이복동생. 냉랭한 성격이지만, 예술을 사랑하여 우를 아끼고 곁에 두려한다. 백리현 : 황제. 까다롭고 변덕스러우며 손속이 잔인하다. 우에게 강한 거부감을 느끼지만, 그만큼 강렬하게 이끌린다.

오직 당신만을 위한 꽃
ROMANCE , 미분류 / 2020년 3월 2일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no5 결혼적령기의 여자 수가 극히 적은 시골 마을. 에밀리 워커는 마을 노총각들의 유일한 희망으로 여겨진다. 100번째 청혼을 거절한 날, 에밀리는 마을을 벗어날 방도를 찾아주지 않을 거라면 신상을 지킬 수 있게 호위라도 내려달라고 신께 기도한다. 그리고 그날밤, 에밀리의 다락방 지붕을 뚫고 잘생긴 남자가 뚝 떨어졌다. “네가 내 신부인가?” “아닌데요?” 신이시여. 내가 바란 건 공짜로 부려먹을 수 있는 용병이었단 말입니다!

꼭두각시 왕의 방
ROMANCE , 미분류 / 2020년 3월 2일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히루 마리엘라는 찢어질 듯한 가난과 함께 주정뱅이 아버지의 폭력 속에서 자란 불쌍한 여자다. 그러나 19살의 어느날, 아버지의 죽음과 함께 찾아온 자는 그녀가 왕족의 피를 이은 자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우르나의 왕이 될 것을 권한다. 그러나 비참한 과거를 버리고 왕위에 오른 마리엘라에게 요구된 왕의 의무란 바로 아스로크 제국의 황제 에이데른의 잠자리 상대가 되는 것이었다. 무슨 대답을 듣고 싶었던 걸까? 마리엘라는 자신이 질문했으면서 그 의도를 몰랐다. 왜냐하면 그녀는 자기가 생각하기에도 정말 머리가 나쁘고 무능한 사람이니까. 누군가의 명령이 없으면, 누군가 알려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니까. 그래서 마리엘라는 덜덜 떨면서 유자르의 손을 잡았다. “저는……. 잘한 건가요?” 유자르는 어둠 속에서 활짝 웃으며 마리엘라의 어깨를 다독여줬다. 정말 잘했다면서. 아주 훌륭하다면서. “네, 정말 잘하셨습니다. 아주 훌륭했어요.” 당신으로 인해 오늘 수많은 백성이 구원받았다면서, 우르나의 미래를 위해 아주 큰일을 해냈다면서. 그리고 왕을 칭찬한 노인은 자신의 손을 붙잡았던 마리엘라의 손을 놓았다. 냉정하게 그 손을 놓아버린 노인은 왕의 어깨를 다독이던 손으로 그녀가 빠져나온 방의 문을 가리키더니. “자, 마리엘라 님. 어서 돌아가십시오. 아스로크의 황제가 깨어나실 겁니다. 그가 돌아갈 때까지 왕의 의무를 다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인자하고 냉정한 미소를 본 순간 마리엘라는 어둠 속에서 무언가가 자신을 짓누르는 것을 느꼈다. 아주 무겁고, 아주 무서운 무언가가. “당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모든 것은 제가 알아서 해드릴 테니, 그러니 당신은 우르나를 위해,…

짐승의 왕과 보석의 인형
ROMANCE , 미분류 / 2020년 3월 2일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히루 차디찬 동토의 땅 쿨란에는 짐승의 피를 이은 왕족이 살고 있다. 오직 단 한 명의 반려만을 사랑하고, 집착하고, 소유하려는 짐승의 무리가. 그들의 왕 앞에 척박한 보석의 땅에서 바쳐진 여자가 있었으니. 눈의 요정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하얀 여자 스칼라는 왕의 반려가 되어. “장난해? 나보고 이런 걸 걸치라고?” 하찮은 시골 처녀 주제에 왕의 머리 위에 서서 그를 내려다보고, 거대한 짐승의 왕 웨스트는 온갖 보석을 바치며 그녀에게 사랑을 구걸한다. “네가 원하면 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소문난 모든 보석을 전부 모아주겠다.” 사랑을 원하면 원할수록 쌓여가는 보석을 걸치며 스칼라는 보석의 인형이 되어간다. 반지 하나에 뺨의 키스를 허락하고, 목걸이 하나에 피부를 만지는 것을 허락하고, 그렇게 애원하고 구걸하는 끝에서야 간신히 몸을 허락하지만 온전한 사랑은 주지 않으니.

우매한 왕은 히아신스를 삼킨다
ROMANCE , 미분류 / 2020년 2월 3일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히루 “더 많은 보석을 가져와라. 더 화려한 드레스를, 더 값비싼 구두를, 더 아름다운 꽃을 가져와.” 무능하고 우매하기로 소문난 메누스의 왕이 정체모를 여인을 성으로 불러들인 뒤 사람들은 입을 모아 수군거렸다. 대체 저 여자는 누구길래 저 오만하기 짝이 없는 남자의 눈을 멀게 한 걸까? 마치 천사처럼 하얀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미소와 함께 꽃을 품은 수수께끼의 여인. 새하얀 머리카락, 새하얀 옷, 새하얀 피부, 새하얀 미소. 그것이 리메를 가리키는 모든 것. 왕인 사우스를 홀린 리메의 모습에 메누스의 진짜 왕이라 불리는 타카라 역시 그녀에게 빠지고 만다. ‘설령 왕의 것이라고 해도 좋아.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고 내 곁에 두고 싶어.’ 왜냐하면 이 나라의 진짜 왕은 사우스가 아닌 타카라니까. “네가 바란다면 내 심장이라도 꺼내주마. 네가 원한다면 내 피를 뽑아서라도 널 즐겁게 해주마.” 아아, 실로 우매하고 미련한 왕이로다. 독이 든 꽃임을 알고도 그것을 뿌리째 삼키려는 이들을 보라. 새하얀 미소와 함께 집어삼켜지는 자는 어째서 웃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