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GL 작가: 야무1211 쩜프 유니버스 제2 탄! 이번에는 하랑시다! 함지은은 사소한 비밀로 인해 무려 스물네 살이 되도록 단 한 번도 비행기를 타 본 경험이 없다. 친구들이 제주도행 수학여행 비행기에 오르는 것을 손가락만 빨며 구경하다가, 드디어 제 나이 스물넷 3월. 간신히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꿈에 부푼 가슴을 안고 공항으로 향하는데… 그만 공항의 에스컬레이터에서 추락사고를 당하고 정신을 잃고 만다. ‘하랑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놀라지 마세요!’ 하랑시? 눈을 뜨자 지은은 더는 공항도 뭣도 아닌, 듣도 보도 못한 도시에 불시착해 있었다. 왠지 모르게 낯선 한국. 생소한 풍경. 거기서 당황한 지은의 앞을 떡하니 가로막은 건 조금 난폭한 언니였다. “갑시다.” “….네?” “따라와요. 디지기 싫으면.” 과연, 지은은 이 세계에서 무사히 생존하여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 남보다 살짝 걸음이 느린 지은과 이유 있는 성격파탄자의 달콤 살벌한 만남!
* 시리즈로 이어집니다* 짝사랑하던 윤재가 오메가로 발현했다. 승호는 자신도 곧 알파로 발현할 줄 알았다. 그러나 성인이 될 때까지 승호는 베타였다. 승호가 어떤 짓을 해도 오메가인 윤재는 성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짝사랑하는 윤재의 페로몬을 맡고 싶어도 맡을 수도 없다. 어쩔 수 없이 친구라는 명목으로 윤재의 곁을 맴돌기만 하던 승호는 뒤늦게 알파로 발현하게 된다. 오메가인 윤재는 알파가 된 승호 앞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성적으로 반응하기 시작하는데… “윤재야, 너 나한테 발정했어?”
장르: BL 작가: 도차 <관계의 발단> 주인공: 윤 지호 #미인공 #계략공 #알파공 #여우공 #집착공 주인수: 이 태영 #미인수 #순진수 #오메가수 어느날 갑자기 오메가로 발현한 이 태영. 베타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베타로 살아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태영의 하루하루가 고비다. 페로몬을 조절하는 것도, 억제제를 챙기는 것도 깜빡하는 초보 오메가 태영. 학교에서 예상치못하게 찾아온 히트사이클에 알파의 눈을 피하기 위해 폐쇄된 동아리실로 숨는다. 아무도 없을 줄 알았던 동아리실에 있던 것은 윤 지호. 태영은 지호를 모르지만 지호는 태영을 알아봤다. 교양수업 시간에 봤던 사람. 퍽 예쁘게 생겨 오메가인 줄 알고 알파 페로몬을 풀며 접근했는데 전혀 흥분하지 않았던 베타. 그때는 베타였지만, 지금은 오메가. 게다가 페로몬 조절도 못해 달콤한 향기를 흘리며 자기를 잡아 먹어달라고 하고 있다. 상황파악을 마친 지호가 태영을 보며 입맛을 다시며 물었다. “말해봐, 언제부터 나 따먹으려고 했어?” 지호는 태영이 자신을 따먹는 거라고 우긴다. ‘베터랑’ 알파 지호의 계략에 ‘초보’ 오메가 태영이 속수무책 넘어가는데… <관계의 발단-관계의 전개-관계의 위기-관계의 절정-관계의 결말로 이어집니다.>
작가: 도차 장르: 단편 BL 윤 현진(주인공) #계략공 #미인공 #알파 #절륜공 #질투공 #인싸공 한 주빈(주인수): #미인수 #순진수 #절륜수 #밝힘수 #오메가 * 순수의 타락-순수의 혼란-순수의 변곡-순수의 결실로 이어집니다 * 일란성 쌍둥이인 현진과 현성. 두 사람은 ‘알파’라는 형질과 외모 말고는 닮은 점이 하나도 없다. 현진은 현성을 짝사랑하는 주빈을 발견하고 흥미를 느낀다. 주빈이 오메가라는 것을 알게 된 현진은 베타인 척 주빈에게 접근하는데… “난 베타거든. 너 형이랑 잘되게 내가 도와줄까?”
작가: 에피치 장르: GL 사람은 때로 자신이 진정으로 뭘 원하는지 아주 늦게 깨닫고는 한다. 19살의 시영이 그랬던 것처럼. 27살의 민하가 그런 것처럼. 이미 한 번 이별을 겪은 두 사람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말은 퉁명스럽게 해도 은근 둔하면서 성실한 여자와, 어른스럽고 요령 있는 것 같지만 사실 생각 많고 위태로운 여자의 결말은? ===== “…대체 내가 뭐라고.” 이 말을 할 때 민하는 자기도 모르게 울컥해버렸다. 그래서 말을 다 마치지도 못한 채 입을 꾹 다물어버리곤 슬픔을 속으로 삭였다. 정말 이런 자신이 대체 뭐라고. “너는… 음. 내 첫사랑이지.” 시영은 정확한 답변을 찾기가 힘들었는지 잠깐의 고민 끝에 다시 입을 열었다. 정말 담백하고도 솔직한 저 말을 딱 민하에게만 들릴 만큼 나지막하게 말하고선 은은한 미소를 지었다. 어딘가 모르게 초연해 보이는 그 모습이 너무 슬프게 느껴졌다. 민하는 언젠가 시영이 우는 걸 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막상 운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편치 않았다. 울리고 싶은 줄 알았는데 사실 그게 아니었었나보다. 시영이 주말 내내 운 걸 막상 눈으로 확인하니 기분이 정말 엿 같았다. “…나 같은 거 때문에 울지 말고 그냥 웃어. 너 우는 거 싫어하잖아.” 시영은 전에도, 지금도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자긴 잘 울지 않는다고. 울어서 해결될 일보다 웃어서, 혹은 화내서 해결될 일이 세상엔 훨씬 많다고. 일 때문에 죽을 만큼 힘들어도 눈물 한 방울이 안 나와서 그냥…
“안녕하세요. 진화대학교 유아교육과 1학년 유승아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때 승아가 한 말이라고는 그뿐이었다. 그러나 지우는 그 순간 승아의 옅은 미소와 듣기 좋은 목소리에 심장이 두근거렸고, 저항 없이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그렇게 지우 혼자 속앓이를 한 것이 벌써 9년 째. 승아와 남자 친구 정후가 상견례까지 마치고 결혼만을 앞둔 상황에서 지우는 오랜 짝사랑을 정리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는다. 승아가 갑작스레 이별 소식을 알리기 전까지는. 이대로 마음을 완전히 접기로 결심했던 지우로서는 승아의 이별에 적잖이 당황스럽지만 진짜 곤욕스러운 일은 따로 있다. “승아야?” 승아와 단둘이 한 공간에 있을 때마다 이성의 끈을 단단히 붙잡기 위해 고군분투 해왔던 지우. 승아를 위로하기 위해 집으로 초대한 오늘도 마찬가지다. 그런 지우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승아는 위로를 해달라며 자꾸만 품에 안겨오는 것도 모자라 얼굴을 더욱 가까이 가져오기 시작한다. “뭐하는 거야?” “나 벌 받나 봐.” 알 수 없는 승아의 한 마디에 지우는 그대로 몸이 굳는다. 불안과 기대에 휩싸인 채로. “내 마음을 외면해서 이런 일이 생겼나 봐.”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차라리 잘 됐지 뭐.” 그 말을 끝으로 승아의 입술이 지우의 입술 위로 포개진다. 9년 동안 상상으로만 그쳤던 장면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지만 지우는 혼란스럽다. 이제 와서 이래도 되는 걸까?
작가: 도그마 장르: 게임판타지 BL 주인공 : 가베(차견우), 가상현실 게임 타워(Tower)를 플레이하는 유저, 특유의 게임 센스와 지능적인 플레이로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레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는 듯하다. 직업은 네크로맨서. ? 주인수 : 레·더스트·타워(레·더스크)(고하), 가상현실 게임 타워(Tower)의 99층 최종 보스. 자신이 인공지능, 거짓 세계의 존재라는 것에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고 싶어 한다. ? <줄거리> ? 한국 최고의 게임사 JY에서는 파격적인 가상현실 게임인 타워(Tower)의 출시를 예고했다. 게임을 클리어하는 방법은 간단했다. 인간들의 땅 라비네의 정 중앙을 침범한 탑(Tower). 악의 무리가 쌓아올린 탑을 100층까지 정복해나가면 클리어할 수 있는 간단한 규칙이었다. ? 레는 그런 타워의 마지막 보스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NPC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 바친 영웅이었다. 100층까지 정복되고 나면 모든 것이 끝난 게임이 되어, 자신들의 세계는 처참히 버려질 것이 확실했다. 고작 인공지능인 자신이 정말 인간들과 같은 감정을 느낀다는 혼란 이전에, 레는 자신의 세계를 지키고 싶었다. 레 외에 이 세계의 진실을 알지 못하는 NPC들에게, 레는 자비로운 군주였다. 하지만 그들이 언제 인간들에게 공략되어 사라질지, 그렇다면 자신의 외로움은 어떻게 될지를 걱정하는 이기적인 인공지능이었다. 그것을 깨달을 때면 감정을 잃게 만드는 자극이 필요했다. 고통은 익숙하기 때문에 쾌락을 필요로 했다. 부하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 레의 위에서 헐떡였다. ? 레는 자신이 살고 있는 이 세계가 거짓 세계라는 것을 부정하고 싶어 했다. 왜 자신이 살아났는지 억울했다. 그러나 레는 살아야 했다. 꾸역꾸역…
작가: 셀리나 장르: GL 승희는 가물거리는 눈을 뜨며 애써 지금의 상황을 짐작하려 했다. 그러니까, 저와 눈을 마주치고 있는 이 개년의 이름은 이희주. ? 아주 재수 없고, 아주.. ? ? “..개, 같은, 년.” ? ? 학창 시절부터 악연인 이희주를, 직장에서 또다시 만나게 된 박승희. 희주는 승희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털고, 승희는 그런 희주가 밉기만 하다. ? ? ‘근데, 왜 난 지금.. ’ “하앙, 읏, 으으응..!” ? ? 이 개년이랑 몸을 섞고 있는 걸까. 왜 얘가, 내 몸 위에 올라타 허리를 흔들고 있는 걸까. ? * ? ? 일 때문에 밤늦게까지 야근을 하던 어느 날. 희주는 승희를 희롱하려던 오 대리를 막아주곤, 그녀에게 키스한다. ? ? “흐응…!” ? ? 달콤한 열락이 승희의 몸을 훑었다. 아픈 건 아닌데 뭔가 속에서 울렁거리고, 울고만 싶어지는 느낌. ? ? ‘뭐야, 이거..’ “으응, 하아, 거기, 아아앙..!” ? ? 하지만 그럼에도 희주의 마음을 확인하지 못해 망설이는 승희. ? ? “박승희, 좋나 봐?” “흐응, 아, 좋아, 하으응..!” “야하네, 보기 좋아.” ? 과연 이 둘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 ? #소악마 #계락녀 #다정녀 #짝사랑녀 #직진녀 #GL #백합 #사내연애
작가: 윤무늬 장르: 학원물 GL – 그러니까, 윤윤조를 처음 본 건, 교실이 아니라고. 20살 금수저 복학생 유수린, 19살 흙수저 모범생 윤윤조가 자꾸 신경쓰인다. 무사 졸업을 조건으로 한 엄마의 독립 제안이 아니었다면 하나부터 열까지 엮일 것 하나 없는 사이였다. ? 건물주의 딸과 그 건물 편의점 알바생, 양아치와 모범생, 스물과 열아홉, ? 정반대라서 오히려 한 걸음만 가까이 가면 가질 수 있겠다 생각했다. ? 그래서 말했고, 그래서 후회했고, 그래서 좋아했다. ? ? – 야, 너 졸업할 때까지 나랑 놀자 ? 유수린 말에 눈을 치켜 뜨고 싫다고 하는 사람, 그것도 윤윤조 뿐이라고, 그러니까 더 좋다고. ? 마음에 드는 건 꼭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유수린, 윤윤조에게 직진하기로 결심한다. ? 반면, 가진 것 없이 할 줄 아는 건 공부 뿐인 윤윤조, ? 이 악물고 공부해서 살고 있는 도시를 떠나 평범하게 사는 것이 단 하나의 목표이다. ? 그런 삶 속에 자기밖에 모르고 남 눈치도 안 보는 유수린이 자꾸 자리 하나 좀 내달라 온몸으로 말하고 있다. ? 엮이기 싫었는데, 그게 얄미워 가볍게 시작한 관계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유수린이 차지하는 크기가 늘어난다. ? ? 각자 끝에 선 두 사람은, 결국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을까.
작가: 셀리나 장르: 고수위 단편 로맨스 ”잘못했습니다, 대감마마!“ ? 주인집 딸이자 몸이 불편한 희현을 대신해 바깥을 몰래 드나들었던 연화. ? ”그렇다면, 연화야. 이렇게 된 거, 계속 그렇게 희현이로 살면 어떻겠니.“ ”그, 그게 무슨..“ ? 하지만 그런 연화에게, 희현의 아버지는 그녀가 진짜 연화가 될 걸 부탁했다. ? ”영의정 박현석이 혼담을 청했다. 너도 저잣거리를 드나들면 알고 있겠지. 박현석의 차남인 박서혁을.“ ? 그렇게 진짜 희현이 된 가짜 연화는 박서혁을 마주하게 되는데.. ? ‘무서워..’ ‘곧 잡아먹을 사냥감을 바라보는 맹수의 눈빛이잖아.’ ? 그럼에도 이 결혼에서 희망을 찾으려고 했던 연화. 하지만.. ? “대체 왜 내게 실망하는지 모르겠구나. 어차피 진짜 대감의 여식도 아니지 않느냐.” “아니면, 네 주제에 내가 진심으로 너를 안기를 기대하기라도 했나?” ? 그런 연화의 바람은 이미 그녀의 정체를 알고 있던 서혁의 말에 의해 산산이 무너진다. ? ‘들키고 싶지 않았는데.’ ? “아아앙, 흐응, 하아악..!” ? 그럼에도 이어지는 관계는 연화의 몸과 정신을 무너뜨리는데.. ? “그.. 저..” ? 이미 훌쩍 앞서나가고 있는 마음을, 이성은 쫓아갈 수 없었다. ? “왜요. 먹어달라고, 준 것 아닙니까?” ? 하지만 그 날 이후, 갑자기 태도를 바꿔 그녀에게 진심으로 다가오는 서혁. ? “그, 그만.. 흑, 흐으응..!” “부인, 그렇게는 못 하지요.” ? 그래서 서혁은 도리어 그런 그녀를 희롱했다. ? “부인의 아래에 나가지 말라며 이렇게 발발거리는데, 제가 어떻게 나가겠습니까.” “흐읏, 너, 너무, 하아앙..!” ? 달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