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출판사 작가: 56 10년 만에 우연히 마주친 고등학교 동창 태영과 현제. 학창시절 둘은 잘생기고 공부 잘하는 걸로 유명했다. 하지만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있을 수 없는 법. 서로의 라이벌이었지만 고작 한 달만 알았을 뿐인데, 어느 날 갑자기 태영이 현제에게 연락을 하면서 파격적인 제안을 해오는데…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출판사 작가: 퍼플라나 “언니, 너무 예뻐요.” 다섯 살이나 많은, 더구나 처음 보는 선배에게 대뜸 할만한 말은 아니었다. 태린도 이런 게 예의가 아니란 것쯤 알았다.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서 한 계산적인 칭찬 역시 아니었다. 그저 유영이 눈앞에 나타나는 순간 파도처럼 쏟아지는 감정을 표현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을 뿐. 그렇게 유영의 주변에서, 좀 더 친한, 나름 가까운 후배로 맴돌기만 한 길고 긴 시간. 유영의 결혼 소식과 동시에 태린은 그 고단한 짝사랑을 그만두었다. 아니, 그러려고 했다. “저 사람 유영 언니 아니야?” 대학 동기이자 절친인 다은을 따라 간 세련된 분위기의 브런치 카페 ‘다담(茶啖)’에서 태린은 그곳에서 예기치 못하게 유영과 재회한다. 가볍게 떨칠 수 없던 짝사랑의 상처로 인해 어떻게든 피하려는 태린에게 유영은 믿을 수 없는 말을 한다. “네가 날 좋아해준 그 시간 동안, 나도 내내 너를 좋아했어.” 짝사랑이 아니었다니. 유영도 같은 마음이었다니. 감당하기 힘든 원망, 그리고 모순되는 설렘과 벅찬 감정으로 인해 태린은 갈등한다. 오직 유영뿐이었는데, 오직 언니뿐이었는데. 놓으려야 놓을 수 없는 이 마음, 다시 시작해도 되는 걸까?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출판사 작가: 히루 죽음조차 갈라놓을 수 없다. 다시 태어나 다른 놈과 맺어진다면 죽어서라도 따라가 네 곁에 머물 테니. 오만한 왕족은 지독한 집착의 끈을 묶어 죽은 자의 뒤를 따랐다. 언제나 너와 함께, 언제나 너의 곁에 있을 테니.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영원히.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아아아!!!!!’ 그간 무미건조한 두 번째 삶을 살아가며 그렇게 흥분한 적이 있었던가? 전생과 똑같지는 않았지만 보자마자 바로 알아볼 수 있었다. 몇 년을 그리워하며 추억한 옅은 분홍색 눈동자. 언젠가 사진으로 보았던 핑크색 다이아몬드 같은 사랑스럽고 예쁜 나이리케의 눈동자. 기억 속의 모습과는 생긴 게 살짝 달랐지만 그녀 특유의 분위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아 착각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드디어 찾았어. 나이리케, 내 신부!’ 고작 2차 성징이 막 시작되었을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먼 옛날의 기억처럼 그녀의 나체를 끌어안는 것을 상상했다. 그렇게 거부했으면서 결국은 당신의 씨앗을 달라 두 다리를 잡아 벌려 애원하던 나이리케. 저 분홍색 눈동자가 수치심에 물들어 그렁그렁해졌던 나이리케. 단단한 몸에 가둬진 채 허리를 쳐올릴 때마다 숨이 넘어갈 듯이 부끄러운 탄성을 내뱉으며 다리를 버둥거리던 나이리케. 실로 그립고 멋진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 녹스는 너무 기쁜 나머지 입가가 씰룩거리는 걸 참지 못하고 징그러울 정도로 화사하게 웃어버렸다.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출판사 작가: 리다나 엄친딸을 사람으로 만들면 이런 모습일까. 외모, 성적, 게다가 성격까지 완벽해 보이는 나솔. 그리고 그런 나솔을 혼자만 몰래 좋아하고 있던 다은. 두 사람은 우연한 계기로 점점 더 가까워지게 된다. 그런데 웬걸? 나솔의 실제 성격은 다은이 그동안 알고 있던 것과는 많이 다르다. 오직 단둘이 있을 때만 보여주는 이런 의외의 모습이 다은은 결코 싫지 않다. 서로가 특별하게 느껴지는 감정은 어느새 풋풋한 첫사랑으로 발전하게 되지만, 나솔을 쫓아다니는 시선이 너무 많다. 그녀를 통제하려는 사람도 너무 많다. 결국 현실의 벽 앞에 이별을 맞이한 두 사람. 그렇게 긴 시간이 흐르고, 다은 앞에 배우 손아영으로서 다시 나타난 나솔. 더 높아져 버린 현실의 장벽 앞에 다은은 거리를 두려 애쓰지만, 이제는 다은을 지키기 위해, 함께 있기 위해 모든 걸 버릴 각오가 되어 있는 나솔은 쉽게 물러나지 않는다. 마침내 다은이 그동안 단 한순간도 옅어진 적 없는 나솔에 대한 마음을 인정하고, 둘은 오랜 이별의 시간을 보상 받으려는 듯 마음껏 사랑을 키워 나간다. 그렇게 드디어 두 사람에게도 평화가 찾아오는 줄 알았는데…예상치도 못한 복병이 두 사람을 방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풋풋했던 첫사랑 때와 지금은 모든 것이 달라졌다. 다은과 나솔의 사전에 두 번의 이별은 없을 테니까!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출판사 작가: 행쇼용 나에 대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그녀. 나와의 소중한 추억을 모두 잊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그녀. 자신을 잊어버렸다는 원망 커져 그녀를 망가트려서라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한 남자. 기억을 잃은 여자에게는 상처만 남았다. 남자의 무서운 집착과 소유욕에 도망치지도 못하는 여자. 상처가 많은 두 남녀의 얽히고 얽힌 기억. 그 두 사람의 이야기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출판사 작가: 히루 [가상시대물/초월적존재/비밀연애/신분차이/첫사랑/계략남/능력남/능력녀/상처남/상처녀/절륜남/직진녀/이야기중심/하드코어] 모든 것이 미친 세상에서 너만이 나와 같았다. 광기로 넘치는「숲」 의 신녀 후보인 베가, 최하위 신도인 알타이르. 미친 교단을 벗어나 평범한 부부가 되고자 했던 그들은 천국을 믿지 않고 달아났다. 그러나 붙잡혀온 베가는 가장 높았던 자리에서 추락하며 죽은 줄 알았던 알타이르가 광신도인 장로가 되어 나타난 걸 마주하는데. <아카시아 숲의 소녀> 노파와 천국의 후속작. 숲을 찾은 미친 노파의 뒷이야기.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출판사 작가: 히루 [서양풍/갑을관계/나쁜남자/다정남/고수위/복수/역하렘/삼각관계/소유욕/독점욕/질투/신분차이/순정남/상처녀/왕족/귀족/오만남/집착남/짝사랑남/피폐물] “이곳은 그 남자가 날 사육한 장소이자, 그 남자가 내게 사육당하는 장소이며, 또 앞으로 네가 사육당할 장소이기도 하지.” 불쌍하고 가엾은 오르타스카. 스웨일의 1황자, 라르크의 황자비가 된 그녀는 만인에게 동정받는 안타까운 여인이 되었다. 쓸모 없어진 황자를 떠맡은 불쌍한 여자. 황후가 되는 건 바랄 수도 없으며 정상적인 부부가 될 수도 없는 안타까운 희생양. 몸 절반이 불구가 되어버린 황자를 끌어안게 된 여자는 만인의 동정심과 함께 누구보다 가련하고 불쌍한 여자라 불리게 되었지만. “걱정할 거 없어요. 난 지금 누구보다 행복하답니다. 세상에 이것보다 더 행복한 일은 없을 거예요.” 모르는 여자가 무시무시한 미소와 함께 일그러진 비웃음을 쏟아냈다. 왜 굳이 원망스러운 남자를 고향까지 데려와 보살폈는지, 이제 더는 속마음을 숨길 필요가 없다는 듯이 아주 이상한 표정으로 웃어버린 오르타스카의 입에서는 지금껏 라르크가 들어본 적 없는 목소리가 쏟아지는데. “이제부터 당신을 마음껏 괴롭힐 수 있다니! 이것보다 더 행복한 일이 어디 있겠어요?!” 괴물 같은 표정으로 그를 비웃는 여자가 있다.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출판사 작가: no5 #모자장수여주 #앨리스남주 #3월토끼 #겨울잠 쥐 #하트 잭 #흰토끼 #무심여주 #직진남주 #집착남주 #짝사랑남주 ? “도와줄까?” ? 모자장수가 멈칫 굳었다. 도와준다고? 이상한 나라에서 도와준다는 말을 하는 사람은 없었다. 모자장수가 찾아본 사전에도 ‘돕다’라는 단어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모자장수는 미친 모자장수가 되었다. ‘미치다’라는 단어는 사전에 있었으니까.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출판사 작가: 퍼렁달 #GL #백합 #오피스물 #일상물 #혐관 ? 서러워서 못 살겠네. ? 자신의 직위를 악용하여 절 괴롭히는 한솔음이란 편집장을 아세요? ? 제가 글을 쓰기만 하면 시비나 걸고 트집을 잡는 그런 사람이 편집장이라고요. ? 심지어는 저한테 하루에 소설을 세 편 이상 써내지 않으면 월급을 깎겠다고 협박까지 일삼는 사람이에요. ? 입만 다물면 참 예쁜 사람인데 왜 항상 모난 혓바닥은 저를 향하고 있는 걸까요. ? 근데 그거 아세요? ? 그 사람, 저희 집으로 룸 쉐어를 하러 온대요. ? 제 집으로, 제가 주인인 이 집의 룸메이트로 돈을 내고 들어온대요. ? 그럼 이제 누가 갑이죠? ? 항상 제 머리 위에서 다리를 꼬고 앉아 있을 거라 생각했던 오만방자한 그 인간한테 세상의 무서움을 알려줄 기회가 찾아온 것 같아요. ? 이제부터는 제가 갑입니다. ? ? ? 인물 소개 ? ? [ 류예린 ] #인기작가 #순진함 #어리바리함 #피지배적 #억울함 ? 한 플랫폼의 인기 연애 소설 작가. 26살의 나이에 데뷔해 3년 동안 착취를 당한 비운의 주인공. 홀로 방구석에 누워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고 집 밖을 나서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전형적인 집순이이다. 덕분에 사람들과의 교류가 많지 않아 포장지를 뜯어놓고 한 번도 열어보지 않은 노트처럼 순진하기 이를 데 없는 인물. 자신과 가장 가까운 인물인 한솔음 (편집장)에게 늘 착취를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그녀의 머리 꼭대기에 앉기…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출판사 작가: 히루 [가상시대물] [동양풍] [권선징악] [나이차커플] [계략남] [다정남] [능력녀] [성장물] [복수] [역하렘] [신분차이] [동정남] [순정남] [상처녀] [왕족귀족] [직진남] [절륜녀] [피폐물] ? 설하국의 시작과 끝의 이야기. 날개옷을 빼앗긴 선녀와 사슴의 계략에 빠진 남자, 선녀의 후손과 신탁의 저주, 마지막 왕과 그 주변의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