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셀리나 장르: 고수위 현대 로맨스 하지만 아무리 천하의 쌍년인 유아라 해도.. ‘엄마 친구 아들이랑 떡 치러 왔다고 말할 수는 없잖아.’ ? 모럴 따윈 진작에 집어던진 앙큼한 소악마 유아. 그녀는 술에 취해 전 남자친구의 대물을 그리워하다 트윗에 세컨을 구하는 글을 올린다. ? ‘세컨?’ ‘미쳤어?’ ? 하지만 다음 날. 잠에서 깨어난 유아는 자신이 본계에 트윗을 올리게 된 걸 알게 된다. 그리고 하필 준혁에게 이를 들키게 되는데.. ? ”세컨 구한다며.“ ”준, 준혁아.. 오해야.. 난…“ ? ‘아, 뭐라고 말하지.’ ? 유아는 절로 눈을 데굴데굴 굴렸다. 하지만 정작 관계에서 수줍어해본 적이 없어서 잠시 고민했다. 그래, 그 순간. ? ”너, 거짓말 할 때마다 눈알 데굴데굴 굴리는 거 알아?“ ? 하지만 이미 유아의 정체를 알고 있던 준혁은 그런 그녀에게 몸친구를 하자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고.. ? ”그건 해봐야 알겠는데?“ “그렇게 말하는 것치고는 꽤나 잘 느끼는 것 같은데?” ? ‘미친.. 유레카다, 진짜.‘ ? 그렇게 그들은 몸친구가 된다. 하지만 준혁과 그런 관계가 됐으면서도. ? ‘섹파, 한 명에서 두 명으로 늘어나면 뭐 어때?’ ? 유아는 전남친과 떡을 치는 등 몸을 마구 굴려대는데.. ? ”다른 남자랑 떡을 쳐?“ ”너랑, 내가 애인인 것도 아니잖.. 흐응..!“ ? 과연, 이 둘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