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히루 차디찬 동토의 땅 쿨란에는 짐승의 피를 이은 왕족이 살고 있다. 오직 단 한 명의 반려만을 사랑하고, 집착하고, 소유하려는 짐승의 무리가. 그들의 왕 앞에 척박한 보석의 땅에서 바쳐진 여자가 있었으니. 눈의 요정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하얀 여자 스칼라는 왕의 반려가 되어. “장난해? 나보고 이런 걸 걸치라고?” 하찮은 시골 처녀 주제에 왕의 머리 위에 서서 그를 내려다보고, 거대한 짐승의 왕 웨스트는 온갖 보석을 바치며 그녀에게 사랑을 구걸한다. “네가 원하면 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소문난 모든 보석을 전부 모아주겠다.” 사랑을 원하면 원할수록 쌓여가는 보석을 걸치며 스칼라는 보석의 인형이 되어간다. 반지 하나에 뺨의 키스를 허락하고, 목걸이 하나에 피부를 만지는 것을 허락하고, 그렇게 애원하고 구걸하는 끝에서야 간신히 몸을 허락하지만 온전한 사랑은 주지 않으니.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히루 “더 많은 보석을 가져와라. 더 화려한 드레스를, 더 값비싼 구두를, 더 아름다운 꽃을 가져와.” 무능하고 우매하기로 소문난 메누스의 왕이 정체모를 여인을 성으로 불러들인 뒤 사람들은 입을 모아 수군거렸다. 대체 저 여자는 누구길래 저 오만하기 짝이 없는 남자의 눈을 멀게 한 걸까? 마치 천사처럼 하얀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미소와 함께 꽃을 품은 수수께끼의 여인. 새하얀 머리카락, 새하얀 옷, 새하얀 피부, 새하얀 미소. 그것이 리메를 가리키는 모든 것. 왕인 사우스를 홀린 리메의 모습에 메누스의 진짜 왕이라 불리는 타카라 역시 그녀에게 빠지고 만다. ‘설령 왕의 것이라고 해도 좋아.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고 내 곁에 두고 싶어.’ 왜냐하면 이 나라의 진짜 왕은 사우스가 아닌 타카라니까. “네가 바란다면 내 심장이라도 꺼내주마. 네가 원한다면 내 피를 뽑아서라도 널 즐겁게 해주마.” 아아, 실로 우매하고 미련한 왕이로다. 독이 든 꽃임을 알고도 그것을 뿌리째 삼키려는 이들을 보라. 새하얀 미소와 함께 집어삼켜지는 자는 어째서 웃고 있는가?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엄마딸내미 후작가의 단 하나뿐인 후계 이리나 아힌스, 평생 금지옥엽으로 살아온 그녀는 어느 날 죽임을 당한다. 하나뿐인 소꿉친구인 황제가 자신을 독살시키고 자신의 남편마저 죽인다. 이를 갈며 돌아온 그녀, 지옥불처럼 끓어오르는 감정들을 삼키고 달콤하게(?) 소꿉친구를 유혹하기로 한다. 이 모든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너는 나를 죽일 수 없어.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no5 바르고뉴 왕국. 전쟁영웅 리위스 백작부부가 마차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사람들의 관심은 그들의 유일한 딸 소니아 리위스에게 쏠린다. 여자는 가문을 이을 수 없다는 국법으로 인해 소니아에게 구혼서가 빗발치듯 오는데. 소니아는 그것들을 전부 물리치고 한동안 잠적한다. 얼마 뒤, 백작가로부터 왕궁으로 새로운 백작을 소개시키기 위한 알현이 요청된다. 소니아가 멀끔한 얼굴에 속아 백작가를 넘겼다는 소문과 함께, 얼마 안 가 소니아가 전재산을 빼앗기고 내쫓길거라는 평이 돈다. 그러나 리위스 백작가에서는 잡음 하나 없고, 영지는 평탄하게 다스려진다.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no5 [궁정로맨스][초반책빙의요소][여주성장물][무심여주][왕족여주][능력녀] [조신남][호위기사남][존댓말남][짝사랑남] 뷔올의 일곱 번째 왕녀 에메라다. 다른 형제들과 달리 평범한 외모지만, 사랑받는 막내 왕녀님으로 태평히 살아왔는데. 어느 날 진짜 막내 왕녀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등장! 그때서야 자신이 사실은 유모의 딸이었으며, 이곳은 책 속의 세계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세계는 ‘진짜 왕녀님’ 이라는 로맨스 판타지 소설. 궁 밖에서 고생하며 살다 진짜 신분을 찾기 위해 바닥부터 올라온 여주인공과 그런 여주인공을 뒷받침해주다 사랑에 빠지게 되는 왕국 유일의 공작. 에메라다는 가짜 왕녀라는 소리에 진짜 왕녀를 질투해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지르는 인간말종으로 등장했다. 자신의 끝이 왕궁에서 퇴출당해 길거리 미친 여자가 되어 쓸쓸히 아사한다는 것까지 기억해낸 후 미래를 바꾸기로 한다. “그렇지 않다면 난 에메라다 뷔올로 죽겠어.” “내가 궁 밖으로 나간다면 그건 에메라다 뷔올의 시체로서야. 맹세해.”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ZIIN ※ 주의 : 이 소설은 요리 소설이 아닙니다. 서른 살 모태솔로 장금이의 현생에서 이루지 못한 꿈과 사랑을 이세계에서 이루어가는 스토리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 소설입니다. (#달달 5스푼, #짠내 5스푼, #귀염 3스푼, #개그 2스푼, #병맛 1스푼.) 내 이름은 장금이. 나름 잘 나가는 스타 한식 쉐프 나 장금이의 최종 목표는 한국의 맛을 세계로-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사람들은 말한다. 돈, 명예, 인기를 모두 거머쥔 내가 부럽다고. 그런데 하나가 빠졌잖아! 그 안에 왜 결혼이 없냐고! 그래서 모든 걸 이룬 시점, 난 인생의 획을 긋는 중대한 결단을 내리고 만다. 나 결혼할 거다. 뭐? 결혼 혼자 하는 거 아니라고? 남자부터 만들라고? 놔봐! 말리지 마! 나한테 다 계획이 있는—-꺄악-! 생뚱맞게 비행기가 추락했네? 꼼짝없이 죽은 줄 알았다. 그런데, 히익-! 나랑 욕조에서 부비부비하는 이 살벌한 남자 누군데? 헉! 저 남자의 찌찌와 눈이 마주쳤어. 눈 떠보니 나 유부녀였다. 그런데 남편이란 작자가 이상하다. 눈만 마주치면 날 부모 죽인 원수 보듯 한다. 알고 보니 부모 죽인 원수가 맞았다. 악녀 중의 악녀가 되어버린 나 장금이. 그래! 사랑 없는 결혼생활은 사양이야. “이혼해 주세요!” “이혼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칫-” “흑-!” 결혼 못 하고 죽은 게 원통해서 지금이라도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 좀 하려는데, 뭐 이렇게 장애물이 많은 건지. 산 넘고 강 건너 해저 5만 리에 잠수까지 하고, 온갖…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젤넬 착하고 다정한 후작가의 아가씨, 사랑과 권력을 한 번에 손에 넣은 황후, 태생부터 사랑받았고 사랑받는 것이 마땅하였던 선역 릴리안 아인드라. 그러나 그녀는 황제의 사랑을 다른 이에게 빼앗기고 외교적 실수를 구실로 폐위, 사형 당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릴리안을 모시던 하녀 나타샤는 그녀의 수족이라는 이유로 함께 사형에 처해지게 되지만 어째서인지 다시 살아나 12년 전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자신의 구원자인 릴리안 아인드라에게 아낌없이 헌신하던 나타샤는 어째서인지 되살아난 순간부터 선역 릴리안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고 악역을 자처하여 그녀를 죽이겠다 마음먹는다. ? 구매하러 가기(클릭)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n체리 집착과 감금이 판치는 미친 연애게임에 들어온 여주가 개고생하는 이야기 <인물 소개> ▶ 윤 소이(여/18세) 단순, 털털, 의외로 여린 면도 있음, 별로 멘탈이 튼튼하지 못함. 특이사항: 어렸을 때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심. 그때 이후로 자신의 직감에 대한 기묘한 집착이 생김. 어떻게든 털고 일어나 최대한 밝게 지내려 노력한 결과, 지금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나름 분위기 메이커일 정도로 밝은 성격. 하지만 그 이면에 방치당한 여린 부분은 여전히 남아 이따금 그녀를 괴롭힌다. 그녀는 모르지만 친해진 사람에게는 과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 리비우스(남/15세) 강아지(?), 애교애교, 어설프게(?) 영악, 붙임성 있음, 제가 원하는 대로 어떻게든 끌고가려하는 이기적인 성향이 있다, 질투가 심함->자칫하면 살인날 가능성 98.9% 특이사항: 어렸을 때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심. 그 결과로 애정결핍이 생김. 소이에게 과하게 집착, 영악하지만 조금 어설픈 면도 있음. 겉으로는 순진, 해맑은 아이를 연기, 물론 소이는 영악한 면을 어느 정도 알고 있음 ▶ 카즈(남/21세) 다정, 상냥, 서글서글, 이지만 속은 음흉, 못 되먹음, 성격 나쁨, 사디스트, 사람 좋은척 웃으며 남을 농락하는 걸 좋아함, 원하는 건 제 손 안에 둬야만 직성이 풀림, 속이 베베 꼬여 있으며 사람(특히여자)을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다. 특이사항: 흑막끼가 다분, 똑똑함, 교묘함, 흥미위주, 한번 꽂히면 절대 놔주지 않는다. ▶ 테오도르(남/18세) 소심, 자존감 낮음, 사람을 좋아하지 않으나 애정에 목말라 있다, 동물을 좋아함, 소통가능, 숲에 틀어박혀 안 나옴, 자신에게…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루루피그 ? 여주 친구로 빙의해서 여주의 해피엔딩을 지켜보았다. 그런데 왜 후일담에서 파멸엔딩이 되는 거지? 파멸 엔딩의 나는 탕녀 이슬릿으로 세간의 손가락질을 받았다. 그리고 그 생에서 반란군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고 눈을 떠보니 10년 전이네? 모두 싹 갈아엎어야겠어. 그래야 파멸 엔딩이 나지 않겠지?미래를 바꾸기 위해서 악녀와 친하게 지내려고 하는데, 악녀 오빠님이 내게 너무 이상하게 군다.”그래, 그럼 나쁜 어린이는 벌을 받아야겠지?” ? 악녀 오빠님 뿐만아니라 전생에 나로 인하여 죽어버린 성기사가 너무 이상하게 군다. ? “그런데 왜 그런 눈으로 저를 바라보는 겁니까? 그때처럼 길 잃어버린 아이처럼, 구해주길 바라는 사람처럼.” ? ? <인물 소개> ? 세틴 블레이스: 악녀의 오빠님으로 제국의 손꼽히는 소드 마스터. 굉장한 미남이지만 주변 사람이 무서워한다. 여주인공에게는 일견 다정해 보이지만…속마음을 잘 알 수 없는 계략남. ? 라파엘 잉게니온: 항상 절제된 행동을 하는 아그니스 교단의 성기사. 전생에 여주인공에게 죽임을 당한 기억을 떠올리면서 점점 그녀에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 #빙의 #회귀 #악녀오빠 #성기사 #로판 #로맨스판타지 #수위 구매하러 가기(클릭)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 출판사 작가: 신하제 “폭렬의 괴물”, “신에게 버림받은 자” 이는 라일락의 이명이었다. 그저 세상이 원하는 대로 산 결과, ‘괴물’이 되어 있었다. 매번 도망쳤지만 그 말로는 죽음뿐. 이대로 끝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언제든 네가 원하는 시간으로 너의 시간을 돌려줄게.” 여신의 변덕으로 돌아간 2년의 시간. ‘그래, 어차피 죽을 거 실컷 놀아볼까?’ 삶을 즐기려던 그녀에게 시련이 다가온다. “통했나요, 제 유혹이?” 사정없이 흔들리는 마음- 원하든 원치 않든 풀리는 과거들 앞에 다시 피어난 한 송이의 꽃, 세상이 내민 결투에 질 듯 말 듯 흔들리는데. 결투의 승자는? 구매하러가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