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BL 작가: 도차 데뷔를 앞둔 위보이즈 멤버 유준은 어느날 갑자기 숙소에서 오메가로 발현하게 된다. 그 모습을 본 것은 멤버 대현뿐. 남자 오메가는 아이돌로 데뷔하지 못한다는 사회적 편견이 있기 때문에 대현은 유준을 데리고 숨는다. 데뷔를 한 달 앞둔 아이돌 그룹의 핵심 멤버 두 명이 일주일 동안 사라지자, 소속사에서는 그 이유를 밝히지 않으면 데뷔를 못하게 된다고 으름장을 놓는데… ? “난 형이랑 데뷔하는 게 아니라면 소용없어.”
장르:GL 작가: 먼길을돌아 교통사고와 사내연애, 두 단어의 공통점이 있다. 나와는 절대 인연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생겨버린 일. 꿈속에서 봤던 교통사고 장면이 알고보니 나에게 일어난 일이었다. 깨어나니 환자가 되어 있었는데, 꿈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기억상실이었다. 짝사랑하던 사람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어 사고를 당했다는데, 그런 내가 너무나 바보같고 짝사랑한 사람을 봐도 불편할 뿐 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았다. 그래서 무심하게 대했는데, 잃어버린 기억이 너무나 빨리 돌아와버렸다. 어차피 나를 친구로만 생각하는 사람이니까, 차라리 이걸 기회 삼아 미련을 끊고 멀어지겠다고 다짐했다. 그렇게 마음을 정리하려는 찰나에, 그녀가 나타났다.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난 그녀는 나를 보자마자 자신의 연인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나에게 부탁하는 이유가, 그리고 그녀가 신경 쓰여 계약연애를 하기로 했는데 그게 사내연애가 되어 버릴 줄은 몰랐다. 얼떨결에 사고도 났고, 사고도 친 것 같은데 과연 나는, 그녀는,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될까.
작가: 에피치 장르: GL 초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만약 연인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면. 그 연애는 과연 더 쉬울까, 아니면 더 어려울까. ? 비 오는 날, 충동적으로 사람을 주워버린 채원. 그리고 대체 무슨 생각인지 그녀를 따라간 선영. 원나잇 아닌 원나잇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
꿈도, 희망도, 아무것도 없던 정혁에게 천사처럼 내려온 하루. 그러나 천사같은 외모와는 달리 어눌한 말투에 모자란 머리, 그리고 창촌에서 도망쳐 나온 정혁과 같은 밑바닥 인생. 밑바닥이었던 정혁은 하루를 만나 새로운 것들이 점차 생겨난다. 새로운 꿈, 새로운 희망, 새로운 감정. 정혁은 생각한다. 과연 낮은 것들이 합쳐지면 높아질 수 있는 걸까. 하지만 한 가지 만은 확실하다. 우리는 ‘함께’여서 온전할 수 있음을. 하루와 함께 보내는 하루는 더 이상 무의미하지 않다. 정혁에게 하루는 이미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음을, 정혁은 하루와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꿈같은 첫 관계를 가진다.
“안녕, 난 이설아라고 해. 잘 부탁해.” ? 그 날은, 벚꽃잎이 흐드러지게 피었던 3월의 어느 날, 이설아는 전학을 왔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이연화는, 첫 눈에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 풋풋한 첫사랑은, ? “아, 안녕..” ? 모든 것이 서툴고, ? “어디 아파? 얼굴에, 열나는 것 같아.” ? “아니, 나 괜찮아! 방금 뛰어와서 그런가봐.” ? 어색했다. ? “나도 한 모금 마실게?” ? 우유 하나를 마시는 걸로도, ? ‘간접키스잖아…’ ? 절로 이런 생각을 하는 그야말로, 따뜻한 봄날. ? 하지만 둘의 관계는, 진전될 듯 진전되지 않았다. 연화는 그런 제 감정이 들킬까봐 겁이 나서 그녀와 일부러 거리를 두었다. ? *** ? 하지만.. ? “너가 왜 여기에 있어?” ? “그야, 나도 디자인학과니까 그렇지. 설아야, 잘 부탁해.” ? 우연히 둘은 같은 학교, 같은 학과에 다니게 되었다. 그리고 1년 후. ? “연화야, 신음 참지 마.” ? “하응… 하아앗.. 하앙..!” ? 여행을 기점으로, 이들의 관계는 완전히 뒤바뀌고 마는데.. ? 과연 설아의 속마음은 무엇일까?
집모기 왕국의 왕자들은 1년마다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인간 세계로 내려가 짝과 각인을 해 왕국으로 돌아와야 한다. 왕위에는 관심이 없는 600마리 중 막내인 모스키는 인간 세계를 구경하다가 우연히 민석의 집으로 들어가게 되고, 셋째형님의 죽음을 목격하게 된다. 자신마저 죽을 위기에 놓이게 된 모스키는 모기의 신에 의해 사람이 되어 버리고, 실험정신이 투철한 민석에 의해 이런저런 실험을 당하다가 각인을 하게 된다. 결국 민석과 집모기 왕국으로 돌아가고, 연약해 보이는 모스키 대신 민석이 전기 파리채를 들고 다른 왕자들과 왕위를 두고 싸우게 된다.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출판사 작가: 히루 죽음조차 갈라놓을 수 없다. 다시 태어나 다른 놈과 맺어진다면 죽어서라도 따라가 네 곁에 머물 테니. 오만한 왕족은 지독한 집착의 끈을 묶어 죽은 자의 뒤를 따랐다. 언제나 너와 함께, 언제나 너의 곁에 있을 테니.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영원히.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 찾았다아아아!!!!!’ 그간 무미건조한 두 번째 삶을 살아가며 그렇게 흥분한 적이 있었던가? 전생과 똑같지는 않았지만 보자마자 바로 알아볼 수 있었다. 몇 년을 그리워하며 추억한 옅은 분홍색 눈동자. 언젠가 사진으로 보았던 핑크색 다이아몬드 같은 사랑스럽고 예쁜 나이리케의 눈동자. 기억 속의 모습과는 생긴 게 살짝 달랐지만 그녀 특유의 분위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아 착각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드디어 찾았어. 나이리케, 내 신부!’ 고작 2차 성징이 막 시작되었을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먼 옛날의 기억처럼 그녀의 나체를 끌어안는 것을 상상했다. 그렇게 거부했으면서 결국은 당신의 씨앗을 달라 두 다리를 잡아 벌려 애원하던 나이리케. 저 분홍색 눈동자가 수치심에 물들어 그렁그렁해졌던 나이리케. 단단한 몸에 가둬진 채 허리를 쳐올릴 때마다 숨이 넘어갈 듯이 부끄러운 탄성을 내뱉으며 다리를 버둥거리던 나이리케. 실로 그립고 멋진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 녹스는 너무 기쁜 나머지 입가가 씰룩거리는 걸 참지 못하고 징그러울 정도로 화사하게 웃어버렸다.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출판사 작가: 리다나 엄친딸을 사람으로 만들면 이런 모습일까. 외모, 성적, 게다가 성격까지 완벽해 보이는 나솔. 그리고 그런 나솔을 혼자만 몰래 좋아하고 있던 다은. 두 사람은 우연한 계기로 점점 더 가까워지게 된다. 그런데 웬걸? 나솔의 실제 성격은 다은이 그동안 알고 있던 것과는 많이 다르다. 오직 단둘이 있을 때만 보여주는 이런 의외의 모습이 다은은 결코 싫지 않다. 서로가 특별하게 느껴지는 감정은 어느새 풋풋한 첫사랑으로 발전하게 되지만, 나솔을 쫓아다니는 시선이 너무 많다. 그녀를 통제하려는 사람도 너무 많다. 결국 현실의 벽 앞에 이별을 맞이한 두 사람. 그렇게 긴 시간이 흐르고, 다은 앞에 배우 손아영으로서 다시 나타난 나솔. 더 높아져 버린 현실의 장벽 앞에 다은은 거리를 두려 애쓰지만, 이제는 다은을 지키기 위해, 함께 있기 위해 모든 걸 버릴 각오가 되어 있는 나솔은 쉽게 물러나지 않는다. 마침내 다은이 그동안 단 한순간도 옅어진 적 없는 나솔에 대한 마음을 인정하고, 둘은 오랜 이별의 시간을 보상 받으려는 듯 마음껏 사랑을 키워 나간다. 그렇게 드디어 두 사람에게도 평화가 찾아오는 줄 알았는데…예상치도 못한 복병이 두 사람을 방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풋풋했던 첫사랑 때와 지금은 모든 것이 달라졌다. 다은과 나솔의 사전에 두 번의 이별은 없을 테니까!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출판사 작가: no5 #모자장수여주 #앨리스남주 #3월토끼 #겨울잠 쥐 #하트 잭 #흰토끼 #무심여주 #직진남주 #집착남주 #짝사랑남주 ? “도와줄까?” ? 모자장수가 멈칫 굳었다. 도와준다고? 이상한 나라에서 도와준다는 말을 하는 사람은 없었다. 모자장수가 찾아본 사전에도 ‘돕다’라는 단어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모자장수는 미친 모자장수가 되었다. ‘미치다’라는 단어는 사전에 있었으니까.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출판사 작가: 퍼렁달 #GL #백합 #오피스물 #일상물 #혐관 ? 서러워서 못 살겠네. ? 자신의 직위를 악용하여 절 괴롭히는 한솔음이란 편집장을 아세요? ? 제가 글을 쓰기만 하면 시비나 걸고 트집을 잡는 그런 사람이 편집장이라고요. ? 심지어는 저한테 하루에 소설을 세 편 이상 써내지 않으면 월급을 깎겠다고 협박까지 일삼는 사람이에요. ? 입만 다물면 참 예쁜 사람인데 왜 항상 모난 혓바닥은 저를 향하고 있는 걸까요. ? 근데 그거 아세요? ? 그 사람, 저희 집으로 룸 쉐어를 하러 온대요. ? 제 집으로, 제가 주인인 이 집의 룸메이트로 돈을 내고 들어온대요. ? 그럼 이제 누가 갑이죠? ? 항상 제 머리 위에서 다리를 꼬고 앉아 있을 거라 생각했던 오만방자한 그 인간한테 세상의 무서움을 알려줄 기회가 찾아온 것 같아요. ? 이제부터는 제가 갑입니다. ? ? ? 인물 소개 ? ? [ 류예린 ] #인기작가 #순진함 #어리바리함 #피지배적 #억울함 ? 한 플랫폼의 인기 연애 소설 작가. 26살의 나이에 데뷔해 3년 동안 착취를 당한 비운의 주인공. 홀로 방구석에 누워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고 집 밖을 나서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전형적인 집순이이다. 덕분에 사람들과의 교류가 많지 않아 포장지를 뜯어놓고 한 번도 열어보지 않은 노트처럼 순진하기 이를 데 없는 인물. 자신과 가장 가까운 인물인 한솔음 (편집장)에게 늘 착취를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그녀의 머리 꼭대기에 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