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셀리나 장르: 고수위 현대 로맨스 하지만 아무리 천하의 쌍년인 유아라 해도.. ‘엄마 친구 아들이랑 떡 치러 왔다고 말할 수는 없잖아.’ ? 모럴 따윈 진작에 집어던진 앙큼한 소악마 유아. 그녀는 술에 취해 전 남자친구의 대물을 그리워하다 트윗에 세컨을 구하는 글을 올린다. ? ‘세컨?’ ‘미쳤어?’ ? 하지만 다음 날. 잠에서 깨어난 유아는 자신이 본계에 트윗을 올리게 된 걸 알게 된다. 그리고 하필 준혁에게 이를 들키게 되는데.. ? ”세컨 구한다며.“ ”준, 준혁아.. 오해야.. 난…“ ? ‘아, 뭐라고 말하지.’ ? 유아는 절로 눈을 데굴데굴 굴렸다. 하지만 정작 관계에서 수줍어해본 적이 없어서 잠시 고민했다. 그래, 그 순간. ? ”너, 거짓말 할 때마다 눈알 데굴데굴 굴리는 거 알아?“ ? 하지만 이미 유아의 정체를 알고 있던 준혁은 그런 그녀에게 몸친구를 하자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고.. ? ”그건 해봐야 알겠는데?“ “그렇게 말하는 것치고는 꽤나 잘 느끼는 것 같은데?” ? ‘미친.. 유레카다, 진짜.‘ ? 그렇게 그들은 몸친구가 된다. 하지만 준혁과 그런 관계가 됐으면서도. ? ‘섹파, 한 명에서 두 명으로 늘어나면 뭐 어때?’ ? 유아는 전남친과 떡을 치는 등 몸을 마구 굴려대는데.. ? ”다른 남자랑 떡을 쳐?“ ”너랑, 내가 애인인 것도 아니잖.. 흐응..!“ ? 과연, 이 둘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사랑해.” “나도.” 연애 6년, 결혼 2년차 달콤한 꿈에 젖어 있는 신혼부부인 명우와 찬비. 행복한 두 사람의 일상에 희미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나 혼자 두고 사라지지 않을 거지?” “그래. 그럴게.” 철석같이 약속해주었던 그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
K호텔의 사장, 안재민. 아람그룹의 둘째 딸이자 사생아라는 꼬리표가 떨어지지 않는 한아라. 두 사람의 정략결혼은 성공적이었다.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완벽한 쇼윈도 부부. ? “당신, 오늘 그날이잖아.” ? 재민의 섬세한 배려 하나하나는 완벽했다. 그 누구도 두 사람이 쇼윈도 부부라는 걸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 하지만 이제는 지긋지긋한 연기에서 벗어나고 싶어진 아라는 치밀하게 이혼을 준비한다. ? “우리 이혼해요.” ? 그간 모아둔 자료를 내미는 그녀를 지독히 빤히 응시하며 재민은 천천히 입술을 떼었다. ? “이게 내 불륜을 증명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 그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고 있었다.
사채업자인 최수혁과, 그런 그에게 돈을 빌리고 야반도주한 양부모님을 대신해 돈을 갚아야 하는 이지연. ? “흐읏..!” ? 처음 봤을 때부터 그녀가 마음에 들었던 수혁은 빚을 대신해 그녀를 납치하고, ? “잘 느끼시네요.” “흐윽..!” ? 하루하루, 그와 정을 나누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의 과도한 집착이 부담스러웠던 지연은 도망을 치려 하는데.. ? “나 기다렸어요?” ? 그것 역시 쉽지는 않았다. 이미 그녀의 계획을 알아챘던 수혁, ? “놔줘, 어차피 너한텐 난 별거 아니잖아!” ? 절규하는 지연은, 과연 그의 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19금 소설 작가인 서연수는, 사실 아직 한 번도 해보지는 않은 이론 100%, 실전 0%의 작가이다, 그러던 그녀는 어느 날, 동창생인 차민호를 만난 그녀는 우연히 제 직업을 들키게 되고.. ? “그럼 할래?” ? “어?” ? “그럼 내가, 알려줄까?” ? 술을 마시다가, 섹스를 알려주겠다는 민호의 말에 연수는 술김에 동의하게 된다. ? “흐으응.. 민..호야.. 나..” ? “조금만 기다려. 더 기분 좋게 해 줄게.” ? 그리고는 술김에 가져버린 관계. 하지만 문제는.. 이 관계가 너무 좋았다는 것! 결국 한 주 후, 연수는 그에게 다시 연락하게 되고… ? “흐으응..!” ? “예쁘다, 수야.” ? 점점 그와 붙어먹으면서, 그를 향한 제 감정도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 과연 연수는, 민호에게서 완벽한 섹스 강좌를 들을 수 있을까?
출판사: 도서출판 빛봄/빛봄출판사 작가: 티다12 갑자기 실업자가 된 것도 억울한데, 아버지가 빚을 남기고 야반도주를 해버렸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겨우 들어간 회사에서 사채업자가 상사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 사채업자… 밥 먹는 걸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 ? “식비를 주는 대신 유제이 씨의 노동력을 사겠다.” ? 위험을 피해 가장 위험해 보이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게 되는데. ? “무슨 생각하는 거지? 아무 짓도 안한다고 했잖아.” ? 위험한 줄 알았던 남자가 너무나 자상하다. ? ? *** ? 그는 유제이에게 끌리고 있었다. 확실하게 이성으로. 아무 짓도 하지 않는다며 집으로 불러들였던 수개월 전의 자신이 원망스러울 정도였다. 문제는 이제 더 이상 아무 짓도 안하기 어려워졌다는 것이었다. ? “다행이다…전무님. 나쁜 사람이 아니었어.” ? 제이는 안도하며 돌아서 선 재환을 바라보고 활짝 웃었다. 그러나 재환은 그 웃음에 마주 웃을 수 없었다. ? “나쁜 사람이 아니라곤 못하겠는데.” ? 널 어떻게든 해버릴 거라서 말이야.